필리핀서 소매치기 당하다 크게 다친 한국인 관광객 숨져

김태인 기자 2024. 6. 5. 17: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
필리핀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다 크게 다친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60대 한국인 남성이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피해 남성은 이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 만인 지난 3일 끝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며 "현지 공관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 피해자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