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현충일, 더위 계속…한때 소나기

김규리 2024. 6.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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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망종'인 오늘, 한낮에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며 예년보다 날이 더웠습니다.

강원도 정선은 32.3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30도를 넘겼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더위는 계속됩니다.

하늘도 맑겠지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에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도 강원도와 호남, 제주도는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서해대교나 인천대교 등 서해안을 지날 때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 서울 19도, 전주 17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내일 한낮에 대전 29도, 대구 28도로 더위가 이어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차차 전국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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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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