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KAIST 초빙교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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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KAIST는 5일 권지용 씨에게 초빙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KAIST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임명됐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권지용 교수의 활동을 통해 KAIST의 과학기술이 K컬처의 글로벌 무대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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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KAIST는 5일 권지용 씨에게 초빙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KAIST 측은 이번 임용이 KAIST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 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선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경험과 삶을 공유해 KAIST 학생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KAIST는 권 교수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 콘텐츠에 접목하기 위해 'KAIST·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한다. 한류 아티스트 대상 디지털트윈 연구, K컬처와 인공지능·로봇·메타버스 등의 과학기술 융합 연구, 볼류메트릭·모션캡처·햅틱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아티스트 아바타 개발 등을 진행한다. 권 교수는 KAIST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임명됐다. 권 교수는 "최고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권지용 교수의 활동을 통해 KAIST의 과학기술이 K컬처의 글로벌 무대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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