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비즈니스대회 덕에 中企 해외 영토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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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가 해외 개척에 엄두를 못 내는 많은 중소기업인에게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들은 매일경제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한목소리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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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노하우 전수에 찬사
이기철 청장 "상설사무국 검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가 해외 개척에 엄두를 못 내는 많은 중소기업인에게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이 5일 재외동포청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이들은 매일경제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한목소리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재외동포청은 인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재외동포와의 대화' 행사를 열고 출범 후 1년간 재외동포는 물론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상들이 피부로 느낀 소감을 청취했다.
통조림과 펫푸드 등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정푸드코리아의 정보헌 회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하면서 미국 유통망에 300만달러 이상의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은 재외동포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역량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상설사무국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영속성을 갖고 우리 기업에 상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라며 "성공한 재외동포 기업인이 우리 중소기업인에게 비즈니스 노하우를 제공하는 제도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22회를 맞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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