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단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조성…280억 원 투입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6.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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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확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5일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함께 280억 원이 투입되는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는 강릉과학산단 키스트 강릉분원 부지 내에 연면적 5549㎡, 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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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강릉시, 강원도, KIST 업무협약 체결
오는 2030년 완공 예정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확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5일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함께 280억 원이 투입되는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는 강릉과학산단 키스트 강릉분원 부지 내에 연면적 5549㎡, 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2026년 사업타당성 조사 이후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5일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함께 280억 원이 투입되는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 제공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의 경우 올해 안으로 정식 지정을 받게 되면 강릉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천연물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450억 원이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허브 조성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되는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는 전주기 허브와 더불어 천연물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R&D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국가산단기업 유치에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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