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대표 특산물 총출동'…일산서 KBC 페스타 21일 개막

특색있는 관광·산업·문화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지역방송 최초로 전국규모 페스타 수도권 개최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로컬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열린다.

KBC광주방송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4로컬콘텐츠페스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지금까지 지역에서 만들어낸 관광과 경제, 문화,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KBC와 광주전남시도민회의 공동 개최로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에 광주·전남 대표 로컬콘텐츠를 소개하고 세계화에 나선다.

이번 페스타에는 경기와 광주·전남 등 광역지자체를 비롯해 광주·전남 23곳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자체마다 특색있는 콘텐츠와 체험·볼거리가 있는 전시관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첫날 개막식은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kbc 정서진 회장의 기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로컬콘텐츠 미래 도전을 담은 공연도 열린다.

당일 오후부터는 로컬콘텐츠의 미래 가능성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단체장들의 토크쇼와 릴레이 고향사랑기부행사가 이어진다.

페스타가 열리는 사흘간 농수특산물 홍보장터가 마련되면서 남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화·관광·산업·복지·경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어 낸 지자체에는 로컬콘텐츠 대상도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