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특임교수 된 지드래곤 "컴백? 곧!…AI 콘서트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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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가 됐다.
지드래곤은 5일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에서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지드래곤은 AI를 활용한 콘서트와 관련해 "다른 아바타를 도입하는 것보다 저의 데이터를 저만 알 수 있는 개인적인 디테일까지 풀다보면 일반 콘서트와는 다른 개념의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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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가 됐다.
지드래곤은 5일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에서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그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한 토크쇼에서 AI 기술과 K팝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지드래곤은 AI를 활용한 콘서트와 관련해 "다른 아바타를 도입하는 것보다 저의 데이터를 저만 알 수 있는 개인적인 디테일까지 풀다보면 일반 콘서트와는 다른 개념의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옵션이 광범위해졌기 때문에 이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용하고, 관객과 현장에 계신 팬 분들에게도 제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돼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컴백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곧"이라고 답해 가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지드래곤은 2017년 솔로 3집 '권지용'을 USB 형태로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파격적이고 싶었다"며 "그때만 해도 기술을 접목시킨다는 접근보다는 음반 시장에서 음원 시장으로 넘어가는 흐름이었기도 하고 상품의 소장 가치를 더 느끼게 하고 싶어서 다른 형태로 경험시키고자 하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특임교수 임용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그는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문화행사, 카이스트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또 카이스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임명돼 카이스트의 해외 홍보에도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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