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학부모는 담임 폭행

KBS 2024. 6. 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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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감에게 욕설하고 뺨을 때리는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했습니다.

전북교사노조는지난 3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 군이 무단 조퇴를 막아선 교감에게 폭언과 욕을 하면서 여러 차례 뺨을 때리고 학교를 무단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A 군에게 출석정지 10일을 결정했고, 이후 학교에 온 학생 어머니가 담임 교사를 폭행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 사안으로 신고돼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 등이 함께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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