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울스퀘어 떠나 광명으로 본사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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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사옥을 서울역에서 경기도 광명으로 옮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본사의 부동산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이전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서울스퀘어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며 "사옥 이전 후 최대한 구성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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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사옥을 서울역에서 경기도 광명으로 옮긴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본사의 부동산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이전한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옛 대우그룹 본사였던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 중이다. 고정 비용의 큰 부문을 차지하는 임대료를 줄이고자 본사 이전 문제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용 절감을 목표로 두 차례에 걸친 희망퇴직 시행, 내부 인력 전환 배치를 통한 인력 효율화 작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서울스퀘어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며 "사옥 이전 후 최대한 구성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11번가는 2018년 국민연금과 MG새마을금고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하지만 11번가는 IPO를 하지 못했고, 2020년 이후 4년째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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