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인정보 빼내 집 찾아간 경찰…직위해제

KBS 2024. 6.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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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소속 30대 여성 경찰관이 유명 남성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통해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뒤 서울에 있는 가수의 자택까지 찾아가 경찰에 신고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경찰청은 해당 경찰관이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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