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4위,17년 연속 국내 1위…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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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이 '2025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4위, 국내 1위에 올랐다.
GIST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2008년 이후 17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라 세계 대학 중 줄곧 2위에서 6위 사이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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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2025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4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세계 1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선정됐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매년 6월 발표하는 순위로, 올해는 한국 시각 기준 5일 오전 5시에 발표됐다.
GIST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2008년 이후 17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라 세계 대학 중 줄곧 2위에서 6위 사이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해당 대학 소속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많이 인용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학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다.
올해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2018~2022년(5년) 동안 해당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대한 2018~23년(6년) 기간의 피인용 수를 집계한 것이다.
올해로 설립 31주년을 맞은 GIST가 줄곧 세계 정상급 연구 역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설립 초기부터 국제화와 수월성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온 덕분이다.
GIST는 미국 MIT 등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연구 분야나 학제 사이의 벽을 허물어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로 이뤄진 연구그룹 중심의 융합 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및 포상을 제공하는 전략적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기철 총장은 "GIST의 세계 정상급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밝히는 길을 찾는 인재를 양성, 국가 발전과 인류 행복에 공헌하는 대학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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