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생일파티 모금 사용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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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진해성의 생일을 맞이해 팬카페에서 수억원의 후원금이 모였지만 사용처가 알려지지 않아 논란이다.
해당 파티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씨 팬카페 임원들은 생일파티를 위해 공연 이틀 전까지 '생일 서포트'라는 명목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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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트로트가수 진해성의 생일을 맞이해 팬카페에서 수억원의 후원금이 모였지만 사용처가 알려지지 않아 논란이다.
5일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티브이데일리에 "카페 운영은 팬들이 자체적으로 하고 있어서 세부 내용을 알 수 없다. 수년 전 팬카페 운영진이 회사 관계자들을 강제 퇴장 시킨 후로는 교류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진해성은 최근 춘천 공연을 마친 뒤 공연장 근처에서 진행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해당 파티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씨 팬카페 임원들은 생일파티를 위해 공연 이틀 전까지 '생일 서포트'라는 명목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서포트 계좌에는 총 2억 1514억 원이 모였지만 600만 원만 기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진해성은 2021년 지상파 트로트 오디션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에는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TOP3'에 이름을 올렸다. 또 활동 도중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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