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표단, 포럼 참석차 다음주 방한…수교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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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가 파견하는 대표단이 다음 주 방한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 10일 외교부와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이 참석합니다.
중국 주재 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지난달 12일 주한 대사관 개설 협의를 위해 방한한 적은 있지만, 쿠바 정부의 정식 대표단 파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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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가 파견하는 대표단이 다음 주 방한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 10일 외교부와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이 참석합니다.
중국 주재 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지난달 12일 주한 대사관 개설 협의를 위해 방한한 적은 있지만, 쿠바 정부의 정식 대표단 파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쿠바 외교부 고위 인사의 참석은 처음"이라며 "수교 이후 첫 쿠바 정부 인사의 방한이기에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쿠바는 경제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미국의 제재 아래서 협력을 진행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장기적으로 검토할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쿠바 외에도 페루, 온두라스, 칠레,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와 국제기구 고위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포럼 첫날에는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협력 증진 ▲한-중남미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 및 과제 ▲민생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확대 등 3개 세션이 열립니다.
참석자들은 이튿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스마트서울 전시관 등 서울 주요 공공·산업시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2008년 시작된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은 올해 17회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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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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