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신드롬’ 계속…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진입

이지윤 기자 2024. 6.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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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33)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배경음악)로 부른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200에 진입했다.

한국 배우가 부른 드라마 OST로는 처음이다.

해당 차트에 오른 첫 한국드라마 OST는 2022년 방탄소년단 뷔가 부른 '크리스마스 트리'(드라마 '그 해 우리는')였다.

드라마에서 변우석은 록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를 연기하며 이 노래를 자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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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33)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배경음악)로 부른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200에 진입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4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소나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인 ‘글로벌200’에서 199위를 차지했다. 한국 배우가 부른 드라마 OST로는 처음이다. 해당 차트에 오른 첫 한국드라마 OST는 2022년 방탄소년단 뷔가 부른 ‘크리스마스 트리’(드라마 ‘그 해 우리는’)였다.
드라마에서 변우석은 록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를 연기하며 이 노래를 자주 불렀다. 드라마가 사랑받으며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이란 가사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달 28일 시청률 5.8%로 종영하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OTT 라쿠텐비키에서 미국을 비롯한 133개 나라에서 주간 시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달 30일 “2024년이 절반 남았지만 이미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작”이라며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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