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서 광명동굴 등 홍보

김인유 2024. 6.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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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로 참가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설명회에 참가한 대만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전통시장, 광명동굴 등 7개 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경기서부권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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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로 참가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을 운영해 협의회 소속 7개 시(광명시, 시흥시,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김포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등 국내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며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를 참관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판촉, 관광콘텐츠 홍보를 펼쳤으며, 특히 현지여행사, 항공사, 매체 관계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서부권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광명동굴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설명회에 참가한 대만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전통시장, 광명동굴 등 7개 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경기서부권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대만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상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경기 서부권에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해 새로운 한국 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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