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혜리·박세완 온다…시원한 '빅토리' 8월 14일 개봉

조연경 기자 2024. 6.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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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흥겨운 에너지 가득한 영화가 여름 스크린을 찾는다.

영화 '빅토리(박범수 감독)'는 오는 8월 14일 한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빅토리' 티저 포스터는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청량함을 담은 푸르른 바다 위, 힘차게 뛰어오른 아홉 명의 캐릭터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양손에 응원 솔을 쥐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하늘 위로 날아 오른 밀레니엄 걸즈의 모습은 "스탠드 업! 텐션 업! 치얼 업!"이라는 통통 튀는 카피와 어우러져 열정 가득,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 동아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케미스트리를 보여 줄 '빅토리'는 올여름 극장가를 밝은 에너지로 가득 물들일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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