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00명 초청 '화합의 연주회'…15일 현대예술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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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문화원이 오는 15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외국인 1000명을 초청한 '외국인 화합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동구문화원은 동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자 화합의 연주회를 기획했다.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가 관객으로 참여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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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이 오는 15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외국인 1000명을 초청한 '외국인 화합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동구문화원은 동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자 화합의 연주회를 기획했다.
동구는 2022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도 정착할 만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거주 중인 지역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번 공연은 울산현대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주축으로, 클래식 금관악의 선두주자인 트럼펫터 성재창 서울대학교 교수와 10인의 금관악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또 내드림연희단의 우리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버나놀음'과 소프라노 정루디아의 '아름다운 나라' 협연이 펼쳐진다.
특히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네팔 등 9개 국가의 민요와 대중음악을 편곡한 '이주노동자 고향노래 메들리'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가 관객으로 참여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악회 티켓은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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