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웍스, ENVEX 2024서 '고효율 산기관' 선봬

강진석 인턴기자 2024. 6. 5.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4)에서 수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ENVEX 2024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쿠아웍스는 '고효율 산기관'(ESA)의 성능을 기존 멤브레인 산기관과 비교 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4)에서 수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ENVEX 2024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다. 환경 관련 공공기관·학계·바이어 등을 초청,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쿠아웍스는 '고효율 산기관'(ESA)의 성능을 기존 멤브레인 산기관과 비교 시연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고효율 산기관의 산소전달 효율은 68%로 멤브레인 산기관보다 4배 이상 높다. 'STS304' 재질로 제작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폭기조 상부에 설치돼 공정을 중단하거나 밀폐 공간에서 작업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교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기술로 신기술 및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쿠아웍스 관계자는 "개막식 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부스를 방문해 신기술 시연을 지켜보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아쿠아웍스는 2023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인도네시아에도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신용일 아쿠아웍스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및 관계자들에게 자사 수처리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아쿠아웍스

강진석 인턴기자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