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친애하는 동물들에게!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전

2024. 6. 5.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BC 선정 '가장 위대한 야생 사진 작가'국내 최초 단독전...JCC아트센터서 7월31일까지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야생 사진 작가' 프란스 란팅의 국내 최초 단독전이다.

전문 사진 작가와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크리스티 자선경매에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자연사진 40점'에 그의 작품 3점이 포함될 만큼 자연사진 역사에 있어 프란스 란팅의 위상은 눈부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BC 선정 ‘가장 위대한 야생 사진 작가’
국내 최초 단독전...JCC아트센터서 7월31일까지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야생 사진 작가’ 프란스 란팅의 국내 최초 단독전이다. 전문 사진 작가와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크리스티 자선경매에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자연사진 40점’에 그의 작품 3점이 포함될 만큼 자연사진 역사에 있어 프란스 란팅의 위상은 눈부시다.
빙산 대성당, 황제와 눈보라, 황제펭귄 가족
Info
장소 JCC아트센터
기간 ~2024년 7월 31일
티켓 성인 2만6,000원, 청소년 2만2,000원
시간 화~일요일 10:00~18:00(17:30 입장 마감)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프란스 란팅이 지구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열정과 염려를 담아 40년간 기록해온 사진 기록 중 한국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는 남극 사진을 포함해, 총 9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섹션은 ‘얼음나라의 황제들’을 시작으로, ‘정글: 색, 소리와 향기’, ‘아프리카, 오래된 미래’, ‘지구, 멀리서 가까이서’, ‘캘리포니아 와일드’와 ‘프란스 란팅의 카메라’로 이어진다.
바다 깊숙이, 온순한 거인, 프란스 란팅_오카방고 삼각주
「뉴욕타임스」가 ‘평범한 자연을 예술로 바꾸는 최고의 사진 작가’라 칭한 그의 작품들은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빛의 대비, 역동적인 구도가 특징이다. 사진은 우리를 사색과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야생 동물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 사진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동물과 눈을 마주하고 그 안에 비춘 나의 눈을 바라보는 ‘아이 투 아이eye to eye’ 사진은 동물과 교감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프란스 란팅의 사진만큼 우리에게 ‘공생’의 의미와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전하는 강렬한 서사를 찾을 수 있을까. 전시에선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 김은정(칼럼니스트) 사진 기후변화센터, 플랫폼C]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33호(24.6.04) 기사입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