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 1년..."동포 의견 정책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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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오늘 출범 1년 맞아 지난 1년 일궈온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사할린과 원폭 피해 동포 등에 대한 지원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 동포들을 위한 원스톱 행정 지원 등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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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오늘 출범 1년 맞아 지난 1년 일궈온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 청사에선 진행된 기념식에는 국내외 재외동포와 지역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사할린과 원폭 피해 동포 등에 대한 지원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 동포들을 위한 원스톱 행정 지원 등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기념식과 함께 청장이 동포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재외동포와의 대화'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응답에 나선 이기철 청장은 소외동포 보듬기와 동포들 민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 등의 질의에 대한 즉석 답변을 통해 재외동포청의 존재 의의를 각각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 청장은 아울러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대변자라며, 동포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현정 (khj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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