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여중 강윤채, 음성전국사이클, 여중부 ‘3관 페달’

황선학 기자 2024. 6. 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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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단체스프린트 이어 단체추발·기록경기서 금메달 추가
대한자전거연맹 로고. 연맹 제공

 

여자 사이클의 유망주 강윤채(인천 계산여중)가 2024 음성전국사이클대회 여중부에서 대회 3관왕 페달을 밟았다.

강윤채는 5일 충북 음성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중부 단체추발 2㎞에 모우리·임온유·주하윤·최지안과 팀을 이뤄 출전, 소속팀 계산여중이 2분47초662로 전남 빛가람중(2분59초391)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이어 강윤채는 200m 기록경기서도 12초750의 대회신기록(종전 12초956)으로 고혜린(제주동중·12초931)과 황요나(경북체중·13초163)에 앞서 1위를 차지, 전날 단체스프린트 우승포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스크래치 7㎞서는 임지호(의정부공고)가 소재윤(서울체고)과 전민규(가평고)를 따돌리고 정상을 질주했으며, 남중부 200m 기록경기서는 문지훈(인천 계산중)이 11초350으로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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