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세포막 간 상호작용 매개하는 '지질 뗏목' 원리 규명 外

박정연 기자 2024. 6. 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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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최명철 바이오및뇌공학과 최명철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세포막 간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지질 뗏목'의 정렬 현상 원리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 포스텍은 노준석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공정을 이용해 양자점이 포함된 메타표면을 제작하고 발광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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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팀이 '지질 뗏목'의 정렬 현상의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연구 결과가 담긴 미국화학회지(JACS) 표지 이미지. KAIST 제공

■ KAIST는 최명철 바이오및뇌공학과 최명철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세포막 간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지질 뗏목'의 정렬 현상 원리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세포 융합, 바이러스 침투, 세포 간 신호 전달 등 다양한 세포막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할 수 있는 핵심 기전을 밝힌 것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JACS)'에 지난달 22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 포스텍은 노준석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공정을 이용해 양자점이 포함된 메타표면을 제작하고 발광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이 제작한 메타표면은 기존에 비해 양자점에서 방출된 특정 방향의 빛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2일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난달 18일 '제1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출된 작품 187점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GIST 캠퍼스 내 다목적 건물 오룡관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인 '오룡아트홀' 3층에 이달 30일까지 전시된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박주선 GIST 발전후원회장(대한석유협회 회장·전 국회부의장)이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8일 GIST 발전후원회 제2대 회장으로 위촉됐다. 박회장은 "GIST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GIST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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