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12일 일본 데뷔 확정…첫 싱글 '밤하늘의 별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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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서가 12일 일본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경서 소속사 꿈의엔진은 "오는 12일 가수 경서가 일본에서 '밤하늘의 별을'(일본어 제목 夜空の星を)을 발매하며 데뷔와 함께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밤하늘의 별을'은 경서가 2020년 11월 발매한 국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의 일본어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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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경서가 12일 일본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경서 소속사 꿈의엔진은 "오는 12일 가수 경서가 일본에서 '밤하늘의 별을'(일본어 제목 夜空の星を)을 발매하며 데뷔와 함께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밤하늘의 별을’은 경서가 2020년 11월 발매한 국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의 일본어 버전이다. ‘밤하늘의 별을(2020)’은 발매 당시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와 더불어 2021년 멜론 연간 차트 7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경서에게 데뷔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안겨주기도 했다.
데뷔 4년 차를 맞은 경서는 이번 ‘밤하늘의 별을’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경서의 한층 성장한 보컬과 함께 새로운 언어와 감성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팬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5일에는 경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밤하늘의 별을’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감미로운 음원 일부와 서정적인 영상미가 몰입을 자아냈다.
일본 첫 싱글 발표 외에도 경서는 현지 애니메이션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의 오프닝 테마곡 ‘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매력적인 가창력을 다양하게 들려주고 있다.
경서는 일본 활동과 더불어 현재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두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를 선공개하며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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