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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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본)아림'과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 중인 행복나눔과에서는 5일 거창군청 본관과 신관 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
청(淸)아림 회원들과 행복나눔과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기관 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와 성희롱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동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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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본)아림’과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 중인 행복나눔과에서는 5일 거창군청 본관과 신관 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
청(淸)아림 회원들과 행복나눔과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기관 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와 성희롱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동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청렴 추진계획 수립 ▲청렴 우수·위반 사례 공유 ▲청렴 상시 자가학습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청렴 소통회의 ▲부서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청렴방송(청렴송) 실시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 ▲갑질 예방 표어 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거창군, 제2회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 개최
경남 거창군은 5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총 6회로 구성해 전문 강사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리더십 기술 ‘스피치’에 대한 방법을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를 계기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가북면 출신 향우, 고향에 4500만원 통 큰 기부
경남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회남마을 출신 재부산 향우 류용주 씨가 고향 주민들을 위해 45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가북면은 지난 2월 류용주씨의 기부 의사를 전달받은 후 가북면과 면민들을 위해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마을경로당 내 테이블·의자 세트 지원 ▲가북면민 체육대회 1등 경품인 송아지 1마리 후원 ▲회남마을 입구 벚꽃 식재 ▲가북면 공유냉장고 기탁 등 4개의 기부금 사업을 확정했고, 이날 기부자의 동생인 류석주 선우건설㈜ 대표가 대신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유냉장고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마을 경로당 내 테이블·의자 세트 지원은 허리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식사나 회의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부자인 류용주씨는 선친이 가북면 회남마을 출신으로, 현재 석유·운수회사 및 골프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에 장학금 기부 등 지속적으로 고향에 기부를 이어오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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