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폭몰이 멈춰라" 건설노조, 경기남부경찰청 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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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남부지역본부는 5일 경기남부경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현장 정상화"와 "공안탄압 중단"을 외쳤다.
이날 오후 4시께 시작한 결의대회에는 건설노조 소속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건설노조는 고 양회동 추모와 연대 발언 등을 이어갔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폭몰이를 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오는 26일에도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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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남부지역본부는 5일 경기남부경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현장 정상화"와 "공안탄압 중단"을 외쳤다.
이날 오후 4시께 시작한 결의대회에는 건설노조 소속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건폭몰이 탄압으로 20번의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2000여명이 소환조사를 당했다. 37명은 구속되기도 했다"며 "이 과정에서 양회동 열사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분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는 데 몰두하는 동안 건설현장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며 "건설현장을 망치는 윤석열 정부는 퇴진하고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후 건설노조는 고 양회동 추모와 연대 발언 등을 이어갔다.
여성 건설노동자 생존권, 저가 입찰과 안전을 무시하는 건설현장, 임금 체불 등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폭몰이를 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오는 26일에도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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