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간다면 여기, 록펠러 센터가 소개하는 대표 맛집 7

손고은 기자 2024. 6.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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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록펠러 센터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오전에는 갓 구워진 빵을 먹을 수 있고, 록펠러 센터의 NBC 방송국 대표 모닝쇼 '투데이쇼'의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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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센터에만 다이닝 옵션 40개 이상
캐주얼 식당부터 미쉐린 레스토랑‧바 등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록펠러 센터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언제나 분주한 '주피터'의 내부 / 록펠러 센터

●'맛집의 근본' 주피터(Jupiter)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주피터'는 이미 찬사를 받고 있는 레스토랑 '킹(King)'의 조리팀이 록펠러 센터에 최근 오픈한 신상 맛집이다.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밤낮으로 다양한 파스타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티라미수, 판나코타 등의 디저트 또한 후기가 좋고, 창밖으로는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월~토요일 오전 11시30분~밤 10시, 일요일 휴무

버거부터 샐러드까지 '파이브 에이커스'의 아메리칸 다이닝 / 록펠러 센터

●아메리칸 감성을 자극하는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로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저녁 8시

페블 바에서는 연중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 록펠러 센터

●'투나잇 쇼'와 '헐리스'의 명성을 그대로…'페블 바(Pebble Bar)'

'페블 바'는 미국 토크쇼 '투나잇 쇼', 뉴욕 유명 바 '헐리스'가 자리했던 건물에 입점한 4층 규모의 칵테일 바다. '투나잇 쇼'와 '헐리스'가 지켜온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잇기 위해 2022년에 새로 오픈했다. 입점 과정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유명 공간 디자이너들이 합류했다. 연중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와 파티를 진행하기도 한다.

월~수요일 오후 4시~자정, 목~토요일 오후 4시~익일 오전 2시, 일요일 오후 5시~자정

'나로'가 선보이는 퓨전 한식 다이닝 / 록펠러 센터

●뉴욕에서 한식을 즐기다, '나로(NARO)'

'나로'는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박정현, 박정은 부부 셰프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했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는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부가 야심차게 자리잡은 새 보금자리 '나로'에서는 뉴욕식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맛볼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저녁 9시30분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르 록 / 록펠러 센터

●다이닝과 공간미의 융화, '르 록(Le Rock)'

'르 록'은 2022년에 오픈해 반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다이닝 메뉴와 더불어 은은한 조명과 아르데코 양식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유명한 곳이다. 해산물 플래터와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부추 비네그레트 등의 메뉴가 있으며 창밖으로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The Rink)를 둘러싼 록펠러 플라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월~일요일 휴무, 화~금요일 오전 11시30분~밤 10시, 토요일 오후 5시~밤 10시

로디의 야외 테라스 / 록펠러 센터

●뉴욕의 아침을 담은 테라스 맛집, '로디(Lodi)'

'로디'는 미쉐린 스타 셰프 이그나시오 마토스(Ignacio Mattos)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카페 & 바로, 브런치 맛집이다. 오전에는 갓 구워진 빵을 먹을 수 있고, 록펠러 센터의 NBC 방송국 대표 모닝쇼 '투데이쇼'의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월~금요일 오전 8시~밤 9시, 토요일 오전 10시~밤 9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멕시칸 정통 타코 맛집 푸야 타코 데 푸에블라 / 록펠러 센터

●취향 따라 고르는, '언더 30 록(Under 30 Rock)'

언더 30 록은 30 록펠러 플라자의 링크 레벨에 위치한 다이닝 컬렉션이다. 예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과 디저트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쌀로 만든 덮밥 메뉴를 선보이는 필드트립(FIELDTRIP), 뉴욕 3대 베이글 전문점인 블랙 시드 베이글(Black Seed Bagels), 멕시칸 정통 타코 맛집 푸야 타코 데 푸에블라(Puya Tacos de Puebla), 다양한 피자 메뉴가 있는 에이스 피자(Ace's Pizza)가 있다.

운영 시간은 매장별로 상이

한편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 더 링크(The Rink)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변신한다. 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된 만큼 식사는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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