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첫 매수... 지분 0.01%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여 최대 주주인 신동빈 회장의 특수관계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전무가 롯데지주 임원으로서 책임 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 같다"면서 "롯데지주 임원 대부분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롯데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던 신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처음 확보하면서 추가 지분 확보와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낼 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여 최대 주주인 신동빈 회장의 특수관계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전무는 롯데지주 보통주 7041주를 사들여 지분 0.01%를 확보했다. 주식 매입비용은 1억9000여만원이다.
신 전무가 롯데 계열사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전무가 롯데지주 임원으로서 책임 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 같다”면서 “롯데지주 임원 대부분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 전무는 2020년부터 롯데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경영 수업을 밟고 있다.
작년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 신설한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았다. 지난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올해 38세인 신 전무는 생일(3월 30일)을 기점으로 한국에서의 병역 의무가 종료됐다.
그동안 롯데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던 신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처음 확보하면서 추가 지분 확보와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낼 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