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교육청, 균형 있는 체험 교육 운영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6.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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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초등학교 3학년 학생 75명은 5일 세종시립도서관을 방문,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 관람과 도서관을 견학하며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했다.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는 서영석, 김순자, 유보경 등 세종의 3인 작가가 사진, 캘리그래피 등을 준비한 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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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자치행정국 등 행정사무감사 진행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신중년 세대 일자리 창출 및 가족돌봄공동체 지원 협약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 포스터 Ⓒ세종시교육청

으뜸초등학교 3학년 학생 75명은 5일 세종시립도서관을 방문,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 관람과 도서관을 견학하며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했다.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는 서영석, 김순자, 유보경 등 세종의 3인 작가가 사진, 캘리그래피 등을 준비한 전시 공간이다.

전시회는 이들 작가가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해설하여 학생들은 예술을 즐기고 세종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시립도서관을 둘러보며 도서관의 역할과 도서관에서 불 수 있는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작가들은 "학생들에게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캘리그래피로, 세종시 시민으로서의 행복함을 인물사진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전시 관람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애 교장은 "으뜸초는 학교를 벗어나 지역을 교육의 장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이 우리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확대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행복위, 자치행정국 등 행정사무감사 진행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장면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4일 자치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시립도서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임채성 위원장은 "숨은 명사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혹은 촉망받는 분들이 162명이 위촉되었으나 작년 자문실적은 0건이고 숨은 명사 아카데미 참석자는 20여 명 수준에 그치는 등 활용이 저조하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이분들이 시의 다양한 위원회에 들어가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등 취지에 맞게 운용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 문화체육관광국, 시설관리사업소,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신중년 세대 일자리 창출 및 가족돌봄공동체 지원 협약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의 업무협약 장면Ⓒ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는 4일, 세종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세종시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및 가족돌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센터에서 양성한 환경강사를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폐장난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세종시 부모와 어린이에게 폐장난감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강사 양성을 통한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가족돌봄공동체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각 기관의 사업 영역(교육, 돌봄, 문화 등)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신중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돌봄공동체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및 가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8개소가 운영중이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인생 2막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세종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세종지역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가족돌봄공동체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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