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장개척단, 베트남서 2730만 달러 수출 상담

이호진 기자 2024. 6. 5.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베트남을 방문한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이 2730만 덜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회사) 베트남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수출 상담에는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지역 기업체 10개사가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어와 상담 중인 하남시 기업 관계자들.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베트남을 방문한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이 2730만 덜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회사) 베트남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수출 상담에는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지역 기업체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5월 27일부터 4박6일간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에서 154건의 상담을 진행, 총 27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중 일부는 현지에서 직접적인 수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으며, 몇몇 바이어는 이들의 귀국 일정에 맞춰 한국을 직접 방문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22년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지난해부터 KOTRA와 연계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문국가를 선정하기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사전설명회를 여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수출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해외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OTRA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하남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