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절치부심' 정관장, 트레이드 단행...김진용-김철욱 보내고 김진영-이원대 영입

금윤호 기자 2024. 6. 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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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시즌 9위에 머물렀던 안양 정관장이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정관장은 "지난 3일 고양 소노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진용을 서울 삼성의 김진영과 삼각 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관장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센터 김철욱을 보내고 베테랑 가드 이원대도 영입했다"고 또다른 트레이드 소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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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시절 김진영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시즌 9위에 머물렀던 안양 정관장이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정관장은 "지난 3일 고양 소노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진용을 서울 삼성의 김진영과 삼각 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관장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센터 김철욱을 보내고 베테랑 가드 이원대도 영입했다"고 또다른 트레이드 소속을 전했다.

김진영은 2019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며 주목을 받았다. 정관장은 193cm의 가드로서 큰 신장과 스피드, 농구 센스가 돋보이는 김진영이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들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원대는 2012년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프로 데뷔한 뒤 창원 LG, 서울 SK,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친정팀인 정관장으로 돌아왔다. 이원대는 대학시절부터 2대2 플레이와 견고한 수비, 외곽슛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관장은 "중장기 포지션 보강의 큰 틀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코트 내 기회와 수행력을 동시에 높여 더욱 견고한 선수단 구성을 맞춰가겠다"고 트레이드 추진 배경을 전했다.

한편 비시즌 휴식기를 마친 정관장 선수단은 지난 3일 소집돼 2024-2025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KBL, 안양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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