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AAV 실증센터 내년 준공·가동

경남=노수윤 기자 2024. 6. 5.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가 5일 미래항공기체(AAV)실증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 부지 1만1000㎡에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등 시설을 갖춘 AAV실증센터를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

한편 진주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 등을 통해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 국내 제1호 AAV 생산기지 조성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AAV 실증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5일 미래항공기체(AAV)실증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경남도, KAI, 경남테크노파크,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 부지 1만1000㎡에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등 시설을 갖춘 AAV실증센터를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 시험 가동 후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AAV 실증센터와 KAI회전익 비행센터 조감도./제공=진주시


실증센터 운영과 함께 △소재 인증지원시설 △AAV 시험평가 시설 △연구 및 기체 생산기업 등이 집약되면 비행시험, 기체 인증·생산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특히 올 하반기 운영에 들어가는'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실증센터를 연계한 '국내 제1호 AAV 생산기지'조성도 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조 시장은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우주와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선제 투자로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 등을 통해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 등과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사업 △경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항로발굴 실증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