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지개장난감세상 개관 20주년 맞아 

전아름 기자 2024. 6.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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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무지개장난감세상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고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5일 밝혔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에서는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는 성동구 장난감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무지개장난감세상은 성동구 운영 장난감세상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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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1만원에 장난감(육아용품) 1점, 도서 3권 대여..이동 어려운 가정 위한 '찾아가는 장난감세상' 서비스도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무지개장난감세상 전경.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무지개장난감세상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고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5일 밝혔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에서는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는 성동구 장난감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무지개장난감세상은 성동구 운영 장난감세상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정확한 개관일은 2004년 5월 27일. 당시 장난감세상은 장난감 2000점과 책 1000권을 구비해 개관했고 연회비 1만원, 성동구민만 이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연회비는 동일하나 이용 대상이 성동구민에서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인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자녀 1인 당 육아용품이나 장난감 1점, 도서 3권을 대여할 수 있다.

개관 초기에는 장난감과 도서 대여만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육아용품도 대여 한다. 특정 제품에 한해 3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기대여 서비스, 가정 내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성동 장난감 병원 등의 사업도 인기다. 

센터는 무지개장난감세상 방문자를 위한 전용 주차구역 확보, 대여 연장 제도, 대기 예약, 두 자녀 이상 연회비 50% 감면 등 회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신, 다자녀, 장애인 가정 등 장난감세상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장난감 세상'이 대표적. 성동구 관내에 거주 중인 임신 출산가정, 장애인가정, 세자녀 이상 가정은 1순위로 '찾아가는 장난감 세상'을 예약할 수 있다. 물론 일반 가정도 '찾아가는 장난감세상' 예약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무지개장난감세상을 비롯해 왕십리 장난감세상, 금호 장난감세상, 옥수 장난감세상 등 총 4개의 장난감세상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9월 성수 장난감세상을 신규 개관한다.

성동구 장난감세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성동구 장난감세상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입 서류를 준비해 이용을 원하는 분소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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