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도 타이밍! 다낭은 2주, 방콕은 8주전에 저렴

손고은 기자 2024. 6.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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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가 '알뜰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뜰계산기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경비 절약을 돕는 새로운 기능으로 지난 18개월간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항공편 예약이 이루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알뜰계산기 기능을 활용하면 적절한 항공권 예약 시기월별 평균 항공권 가격 저렴한 대체 여행지 등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알뜰계산기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은 '목적지'와 '여행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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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알뜰계산기 서비스 출시
가장 저렴한 예약 시점 및 여행지 확인
스카이스캐너가 새롭게 출시한 알뜰계산기 서비스를 활용해 출발지를 선택하면 여행 경비를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가 '알뜰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뜰계산기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경비 절약을 돕는 새로운 기능으로 지난 18개월간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항공편 예약이 이루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알뜰계산기 기능을 활용하면 적절한 항공권 예약 시기월별 평균 항공권 가격 저렴한 대체 여행지 등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알뜰계산기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은 '목적지'와 '여행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많은 한국인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8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상위 5곳과 해당 여행지의 서울발 항공권 월별 평균 가격, 가장 저렴한 예약 시기를 살펴본 결과, 일본 오사카의 경우 출발일 기준 8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다낭은 출발일 2주 전, 필리핀 세부는 12주 전으로 지역별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점에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여행 시기에 따라서도 최적의 예약 시기와 월별 평균 항공권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세부행 항공편의 경우 6월에 출발하면 4주 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지만, 7월의 경우 5주 전, 8월에 출발할 경우 12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다.

알뜰계산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떠날 수 있는 새로운 대체 여행지도 추천한다. 예를 들어, '8월 베트남 다낭 여행'을 검색하면 8월 다낭행 항공권 평균가와 최적의 예약 시기는 물론,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여행지인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팡라오(보홀) 등으로 가는 항공권 예상 최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카이스캐너의 '알뜰계산기'는 스카이스캐너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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