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구조전대, 공군 제6탐색비행전대와 항공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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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와 공군제6탐색비행전대가 5일 진해 남도 근해에서 해·공군 합동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공군제6탐색비행전대 소속 HH-47 1기와 고무보트 2척, 해난구조전대 소속 항공구조사 10명이 참여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난구조전대는 유사시를 대비해 편성한 긴급구조반을 비상 소집하고, 공군제6탐색구조비행전대에 상황을 전파한 뒤 항공전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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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와 공군제6탐색비행전대가 5일 진해 남도 근해에서 해·공군 합동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합동 훈련을 통해 해·공군 간 팀워크를 증진하고 항공구조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공군제6탐색비행전대 소속 HH-47 1기와 고무보트 2척, 해난구조전대 소속 항공구조사 1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해난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난구조전대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난구조전대는 유사시를 대비해 편성한 긴급구조반을 비상 소집하고, 공군제6탐색구조비행전대에 상황을 전파한 뒤 항공전력을 요청했다.
해난구조전대 항공구조사들은 헬기장에 도착한 공군헬기(HH-47)에 구조 장비들을 신속하게 적재한 후, 신고가 접수된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반은 익수자의 위치를 식별한 뒤, 저공비행을 실시하며 해치를 개방했다.
이후 항공구조사들은 해상으로 직접 고무보트를 투하하는 소프트덕(Soft-Duck)방식으로 구조작전을 실시했다.
이후 항공구조사들은 투하된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익수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훈련을 지휘한 전수일(중령) 구조작전대대장은 “해상 재난사고는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구조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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