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살리자" 울산 중구, 문화가 꽃피는 성남동 위해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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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원도심 성남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종사자에게 임차료 및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동 문화의거리 내 민간 주도 및 민관협력 문화행사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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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원도심 성남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종사자에게 임차료 및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거리 조성 지원조례'를 개정해 행사비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확대하고 지원 요건 중 하나인 공간면적을 완화했다. 또 수요를 반영해 울산시립미술관 앞 장춘로 및 보세거리 일부 구간도 문화의 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나아가 중구는 문화 예술인들의 교류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3월 문화의거리 내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4개 분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4월에는 각 분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가 발족됐다. 이들은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사업 신청과 자발적인 문화행사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성남동 문화의거리 내 민간 주도 및 민관협력 문화행사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김정규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장은 “매월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 회의를 열고 문화의 거리의 현안과 문제점,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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