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은 딱 2명! '아스널+돌문' 준우승 자존심 지켰다...시즌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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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살리바와 그레고어 코벨이 준우승의 자존심을 지켰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24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무관이었지만 이름을 올린 건 살리바와 코벨이었다.
살리바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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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윌리엄 살리바와 그레고어 코벨이 준우승의 자존심을 지켰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24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대부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었지만 2명만 무관이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로드리, 플로리안 비르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살리바,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벨링엄, 뤼디거,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막강했다. 시즌 초반에는 지로나와 리그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포든,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리그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도 트레블을 목표로 삼았지만 쉽지 않았다. UCL은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었고 FA컵 결승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했다.
비르츠, 그리말도는 레버쿠젠 돌풍의 중심이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1경기 무패를 달리며 최다 무패 기록을 갈아치웠다. 레버쿠젠은 단 1패만 기록했는데 레버쿠젠의 첫 패배는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나왔다. 그래도 레버쿠젠은 리그 우승, DFB-포칼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었다. 비록 UCL 우승은 좌절됐지만 리그 우승,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거머쥐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무관이었지만 이름을 올린 건 살리바와 코벨이었다. 살리바는 아스널 수비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살리바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나왔다. 살리바는 가브리엘 마가량이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리그 29실점으로 최소 팀이었다. 아스널은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승점 2점차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코벨은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도르트문트가 리그에서는 아쉬웠지만 UCL에선 결승에 진출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코벨은 UCL 12경기에서 10실점을 내줬고 6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특히 4강에서 PSG의 공격을 막아내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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