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20점' 강원대, 김수미 분전한 울산대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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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가 울산대를 개막 7연패에 빠뜨렸다.
강원대는 5일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울산대와 경기에서 64-53으로 이겼다.
여기에 최수현과 한지민의 지원사격이 나온 강원대는 39-2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를 50-42로 앞선 채 마친 강원대는 4쿼터, 최수현과 김소연, 김지현의 득점으로 울산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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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강원대가 울산대를 개막 7연패에 빠뜨렸다.
강원대는 5일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울산대와 경기에서 64-53으로 이겼다.
시즌 3승(5패)에 성공한 강원대는 5위를 유지했다. 최수현(20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팀 공격에 앞장섰고, 김지현(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소연(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힘을 보탰다.
반면, 울산대는 개막 7연패에 빠졌다. 김수미(2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화력을 뽐내며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작은 접전의 양상으로 흘렀다. 강원대는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친 김소연과 한지민, 최수현, 최슬기의 득점을 앞세웠다. 울산대는 김수미가 11점을 폭발시키며 맞섰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7-16, 강원대의 근소한 리드였다.
2쿼터 들어 강원대가 점수 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김지현이 있었다. 13점으로 팀 득점에 대부분을 책임졌다. 여기에 최수현과 한지민의 지원사격이 나온 강원대는 39-2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강원대의 리드가 계속됐다. 최슬기와 최서연도 득점에 가담, 강원대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3쿼터를 50-42로 앞선 채 마친 강원대는 4쿼터, 최수현과 김소연, 김지현의 득점으로 울산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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