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NC감독, 주루방해 논란에 "고의적이거나 악하지 않아… 동업자 정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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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연속된 주루방해 논란에 선수들을 감쌌다.
그러면서도 더 이상의 오해가 없게 "베이스를 비워두고" 도루 주자를 태그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주말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또다시 상대 주자가 도루할 때 베이스를 막은듯한 '주루 방해' 이슈로 논란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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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연속된 주루방해 논란에 선수들을 감쌌다. 그러면서도 더 이상의 오해가 없게 "베이스를 비워두고" 도루 주자를 태그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NC는 5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전날 경기에서도 연장 끝에 패하며 최근 11경기 1승10패의 매우 좋지 않은 상황. 게다가 주말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또다시 상대 주자가 도루할 때 베이스를 막은듯한 '주루 방해' 이슈로 논란에 올라있다.
전날인 4일 9회초 두산의 공격 당시 볼넷을 얻고 출루한 이유찬이 2루 도루를 했고 NC 유격수 김주원이 포수 송구를 받아 아웃시키려다 '주루 방해' 논란이 나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이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다.
강인권 감독은 5일 경기전 취재진을 만나 "저는 비디오 판독에 대해서는 아웃인지 세이프인지에 대해 판독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베이스를 가로막았다는 고의성은 분명 없었다고 보여진다. 저희가 베이스를 가로막아 아웃 시키고자 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도 아니다"라며 확실히했다.
또한 "아무래도 2루쪽은 베이스 앞쪽에 위치 선점을 하는게 맞다. 3루 쪽은 베이스를 타고 위치 선점한다. 타격 중에 나오는 도루의 경우 베이스 커버가 조금 늦을 수밖에 없다"며 "송구가 주자 쪽으로 치우치다보니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선수들에게 '이런 장면이 나와 아쉽고 베이스를 최대한 비워주고 하는 것'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 선수들도 다 동업자 정신이 있다. 악한 선수들이 아니다. 다시금 선수들에게 베이스를 비워주고 태그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것에 대해 강 감독은 "저는 주루 방해인지 아닌지에 대해 덕아웃에서 볼 수는 없었다. 저는 미리 태그 아웃이 됐다고 봤기에 아웃이라고 생각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감독이 강하게 항의한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 중요한 상황이다보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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