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학교 7곳 시설 개방한다...주민 체육활동 지원

경기=이민호 기자 2024. 6.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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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관내 7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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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가운데)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 체육회장, 7개 학교 관계자들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관내 7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정균 과천시 체육회장, 관내 7개 학교 학교장 등 협약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과천시 등 협약기관은 시설 개방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학교 시설 개방에 참여한 학교는 과천율목초,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과천중, 과천문원중, 과천고 등 7곳이다.

시는 학교 시설 개방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에 침해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학교 시설 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기꺼이 학교를 개방해 주신 학교 측과 교장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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