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 사료비 1억2천만원 지원…㎏당 10원 할인

김호천 2024. 6.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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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은 양축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 보전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고품질 계통사료 공급에 힘써 2023년 4분기 계통사료 5만t 판매 달성탑을 받기도 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료비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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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사료비 지원 기념사진 [제주축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은 양축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 보전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배합사료 가격 보전을 위한 자금은 총 1억2천만원이다.

지원은 6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조합을 통해 배합사료를 구매한 조합원에게 1㎏당 10원 할인하는 방식으로 한다.

제주축협은 앞서 지난달 2일 2023년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받았다.

계통사료 챔피언상은 계통사료 이용률 100%인 축협 가운데 취급량과 성장률, 공동구매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제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고품질 계통사료 공급에 힘써 2023년 4분기 계통사료 5만t 판매 달성탑을 받기도 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료비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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