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개선 완료?' 카나비-룰러 JDG, 시즌 첫 경기 펼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오후 6시, 중국 시안-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서머 1주 5일차 경기에서는 LGD-WE, JDG-EDG가 마주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버돌(LGD)과 룰러-카나비(JDG)가 출격한다.
한편, 2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 징동 게이밍(JD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맞서 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
EDG의 흔들기를 잘 막아낸다면 JDG는 이번 시즌 상위권으로 무난히 도약할 것이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탑 라인의 구멍과 더불어 전략적 유연함이 떨어지던 2024 스프링의 JDG. 과연 이번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을까?
5일 오후 6시, 중국 시안-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서머 1주 5일차 경기에서는 LGD-WE, JDG-EDG가 마주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버돌(LGD)과 룰러-카나비(JDG)가 출격한다. 고전이 예상되는 버돌과는 다르게 JDG는 비교적 용이한 상대를 마주해 '가벼운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1경기에서는 라오간디 게이밍(LGD)-팀 월드 엘리트(WE)가 마주한다.
LGD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WE는 바텀라인에 LP-마크를 기용하며 구색을 맞췄다. 먼저 경기를 펼쳤던 WE는 지난 경기에서 RNG를 2-0으로 완파했다. 무시무시한 경기력에 이어 '탑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 주효했다.
버돌로써는 피할 수 없는 상대다. '웨이와드' 황런싱은 롤드컵에 진출했던, 그리고 WE에서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 중인 선수다. 버돌이 상위권 선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쓰러트려야 할 선수다.
버돌에게 희망은 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변수는 있지만, 역대 경기에서 카밀로 6전 전승을 거뒀으며, 피오라(4승 2패), 럼블(4승 3패) 등 손에 맞는 카드들의 티어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스카너라는 변수만 극복할 수 있다면, 이번 시즌 버돌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메타가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2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 징동 게이밍(JD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맞서 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
JDG는 2023 월드챔피언십까지 '먹잇감'이던 BLG에게 패배하며 정상에서 내려섰다.
탑 라인에서의 격차가 예상보다 심각했으며, 바텀라인에서도 1인자 자리를 내준 것이 주효했다. 카나비-야가오는 분전했으나 양 사이드에서의 패배를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
시즌 전반적으로는 탑 라이너 플랑드레의 부진이 아쉬웠다. 플랑드레는 어색한 합류 타이밍을 비롯해 5-5 교전에서의 포지셔닝, 그리고 한 발 느린 메타 적응을 선보이며 1년간의 공백기가 느껴지는 활약을 선보였다. 전임자 369는 물론, 과거 '탑 던지기 메타'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줌의 레넥톤-오른이 그리워지는 경기력이었다.
이와 더불어 밴픽 또한 패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TES와의 플레이오프 첫 맞대결 미씽이 메타와는 다소 맞지 않는 챔피언인 '3연속 렐'을 꺼내들며 고전하더니, 2라운드에서는 상대의 핵심 카드 럼블에 바삭하게 구워지며 완패했다. 회복력 메타에서 시대를 앞서갔던 '탑 오른'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런 단점들을 개선했을지는 EDG전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EDG는 올 시즌 미드라이너 크라인-서포터 윙크를 영입하며 전력을 다잡았다. 특히 미드라이너 크라인은 지난 시즌 iG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넓은 챔피언 풀과 더불어 안정적인 라인전 수행능력까지 갖춘 육각형 미드라이너다. 고점은 샤오후-나이트 등에 비해 낮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상성인 '루키'를 제외하면 지난 시즌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점이 긍정적이다.
EDG의 흔들기를 잘 막아낸다면 JDG는 이번 시즌 상위권으로 무난히 도약할 것이 기대된다. 그러나 하위권 팀인 EDG의 흔들기에도 중심을 잡지 못한다면, 오랜만에 'JDG의 이른 플레이오프 탈락'를 보게 될 지도 모른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랑가몰라] '마왕' 故 신해철, 30년 전 현 상황 예측했었다 - MHNsports / MHN스포츠
- '치어리더계 베이글녀 1티어' 김한나, 누드톤 비키니로 푸꾸옥 접수 - MHNsports / MHN스포츠
- 시선 당황하게 만드는 '빵빵' 볼륨감...제시, 그린 듯한 육감美 폭발 - MHNsports / MHN스포츠
- 고준희, 재조명된 버닝썬 의혹에 다시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MHNsports / MHN스포츠
- 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 '곽명우 논란' 공식 사과...잔여 연봉은 기부 - MHNsports / MHN스포츠
- '실천적 ESG' 넥슨, 환경의 날 맞아 500만원 기부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