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의 바다가꾸기…치운 해변쓰레기만 총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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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오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깨끗한바다 가꾸기'를 진행, 해양 쓰레기 총 351㎏을 치웠다고 5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1년부터 해변 정화 활동을 시작해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나라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4일 궁평리해수욕장에 모여 2㎞에 달하는 해변 곳곳을 살피며 폐플라스틱, 낡은 그물, 비닐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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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깨끗한나라가 오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깨끗한바다 가꾸기'를 진행, 해양 쓰레기 총 351㎏을 치웠다고 5일 밝혔다.
깨끗한바다 가꾸기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깨끗한나라의 해변 정화 활동이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1년부터 해변 정화 활동을 시작해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궁평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모래해변, 갯벌, 낙조 등으로 유명한 궁평리해수욕장의 환경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깨끗한나라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4일 궁평리해수욕장에 모여 2㎞에 달하는 해변 곳곳을 살피며 폐플라스틱, 낡은 그물, 비닐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전체 해양 쓰레기는 총 351㎏이다. 그중 플라스틱 쓰레기는 186㎏으로 500㎖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만5000여개에 달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해양 생물 보호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균형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바다 가꾸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수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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