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빛의 파노라마' 8일 GC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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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빛의 파노라마(The Panorama of Light)'를 8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 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빛의 파노라마'는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와 무용수의 융복합 공연·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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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빛의 파노라마(The Panorama of Light)'를 8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 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빛의 파노라마'는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와 무용수의 융복합 공연·전시이다.
공연과 전시는 GCC의 MX스튜디오(전시)와 VX스튜디오(공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빛의 파노라마'는 360도 홀로(Holo) 스크린, 투명 LED 실린더 스크린, 360도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입체적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작품은 '일몰', '어둠', '횃불', '나무', '블랙홀', '치유', '일출'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무등산 정상의 360도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시작되며 연기가 가득한 어둠 속에서 레이저와 연기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 작가는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뻗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3차원 이미지 홀로 그래픽과 착시효과를 주는 아나모픽 기법으로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미디어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광주시민들의 용기를 나타내는 불꽃과 희망을 의미하는 빛의 나무, 나전칠기 나비들의 군무는 무용수가 자연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이어져 평화와 안정의 치유를 전한다.
진시영 작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체험하고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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