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빛의 파노라마' 8일 GCC 개최

김태성 기자 2024. 6. 5.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빛의 파노라마(The Panorama of Light)'를 8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 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빛의 파노라마'는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와 무용수의 융복합 공연·전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시영의 미디어아트 영상, 무용수의 융복합 퍼포먼스 선봬
진시영 작가의 빛의 파노라마 (진시영 제공)/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빛의 파노라마(The Panorama of Light)'를 8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 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빛의 파노라마'는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와 무용수의 융복합 공연·전시이다.

공연과 전시는 GCC의 MX스튜디오(전시)와 VX스튜디오(공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빛의 파노라마'는 360도 홀로(Holo) 스크린, 투명 LED 실린더 스크린, 360도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입체적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작품은 '일몰', '어둠', '횃불', '나무', '블랙홀', '치유', '일출'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무등산 정상의 360도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시작되며 연기가 가득한 어둠 속에서 레이저와 연기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 작가는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뻗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3차원 이미지 홀로 그래픽과 착시효과를 주는 아나모픽 기법으로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미디어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광주시민들의 용기를 나타내는 불꽃과 희망을 의미하는 빛의 나무, 나전칠기 나비들의 군무는 무용수가 자연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이어져 평화와 안정의 치유를 전한다.

진시영 작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체험하고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