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나선 시화국가산단, 교통안전 인프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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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에 나선 가운데 '바닥 신호등' 설치에 나서는 등 노후 산단에 대한 기반 구축과 함께 교통안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관과 근로자들의 의견과 반응을 모은 뒤 남은 사업지 4곳(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에도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바닥 신호등'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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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에 나선 가운데 ‘바닥 신호등’ 설치에 나서는 등 노후 산단에 대한 기반 구축과 함께 교통안전 확대에 나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공단 1·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주요 도로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공단2대로 기반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업지 내 교통영향평가 보고서상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왕7교 사거리에 최근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관과 근로자들의 의견과 반응을 모은 뒤 남은 사업지 4곳(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에도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바닥 신호등'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설치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에도 잘 들어와, 교통신호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울러 첨단산업단지 및 신규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된다.
정대철 산단 재생 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도 재생 사업을 통해 첨단 및 신설되는 산업단지처럼 기반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한 교통 유지를 위해 바닥 신호등과 같은 첨단 교통시설물을 많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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