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소형모듈원전( SMR 원전) 대구시 군위군에 건립된다

박창호 기자(=경주) 2024. 6. 5.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호 소형모듈원전이 대구에 건립 추진 중이라는 한국일보의 보도와 관련하여 한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와 혁신형 SMR 활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에너지 다소비 기업 및 지자체들과 타당성 조사 등 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또 "혁신형 SMR 건립 추진을 위해서는 부지적합성, 환경영향, 냉각수 공급방안 등 여러가지 요건들을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해야 하며, 현재 개발 중인 혁신형 SMR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대구시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혀 소형모듈원전이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건설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내에 추진되고 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보도자료 내고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해 대구시와 협력할 예정이라 밝혀 사실상 시인

국내 1호 소형모듈원전이 대구에 건립 추진 중이라는 한국일보의 보도와 관련하여 한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와 혁신형 SMR 활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에너지 다소비 기업 및 지자체들과 타당성 조사 등 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또 “혁신형 SMR 건립 추진을 위해서는 부지적합성, 환경영향, 냉각수 공급방안 등 여러가지 요건들을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해야 하며, 현재 개발 중인 혁신형 SMR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대구시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혀 소형모듈원전이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건설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내에 추진되고 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이에 앞서 한국일보는 국내 원전 사상 첫 내륙 원전인 될 가능성이 있는 국내 1호 SMR원전이 대구시 군위군에 추진중인 첨단산업단지 지하 40m 지점에 0.17GW 모듈 4개의 0.7GW SMR 발전 규모로 추진중이며 이달 중으로 대구시와 한수원이 MOU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그러나 SMR은 개발 초기 단계이고 아직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상용화한 사례가 없어 막상 건립이 확정되기까지는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전경ⓒ한수원 제공

[박창호 기자(=경주)(phjb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