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호국보훈의 달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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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은 "태극기 거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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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구는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현충로 일대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개를 설치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구는 또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민선 8기 공약인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실현하고자 2022년 9월에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린 데 이어 올해부터는 6만원으로 인상하고 2025년까지 연차별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3천700여명에게 전달하는 위문금도 올해부터 3만원으로 1만원 증액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태극기 거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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