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하니♥양재웅, ‘10살 차’ 극복→결혼 골인한 ★[스경X이슈]

김나연 기자 2024. 6.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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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왼쪽), 한예슬



1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오던 커플들이 하나둘씩 결혼에 골인하고 있다.

1992년생인 그룹 EXID 출신 하니는 지난 2022년 6월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 기간 동안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하며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하니는 지난해 11월 양재웅과 만난 지 999일이 됐음을 기념하며 커플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장기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 하니는 한 인터뷰를 통해 양재웅이 자신의 아버지와도 편하게 만나는 사이라고 언급하며 그와의 결혼 가능성도 열어뒀었다. 이 가운데 지난달 31일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하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도 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7일 그는 “저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요즘 사는 맛이 너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진호. 경향DB, SNS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도 지난 3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 간의 연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달 27일 홍진호는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태명).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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