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감독 복귀' 황선홍 "올림픽 실패 쓰리지만 다시 일어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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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사령탑으로 복귀한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본선행 실패를 딛고 대전에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고 착잡하지만 쓰러진 채로 있을 거냐, 다시 일어날 거냐,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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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사령탑으로 복귀한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본선행 실패를 딛고 대전에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고 착잡하지만 쓰러진 채로 있을 거냐, 다시 일어날 거냐,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자신을 믿고 다시 도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가겠다"고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황 감독은 또 "대전이 아니었다면 복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도자로서 성공과 실패에 얽매이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감독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0년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8개월 만에 대전 사령탑에서 물러났던 황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던 지난 4월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로 또 한번 경력에 오점을 남겼지만 4년 만에 대전 감독으로 복귀했습니다.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605194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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