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도 나오는데”…이정재, ‘스타워즈’ 인종차별 논란 언급 [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6.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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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캐스팅을 두고 인종차별적 공격이 있었던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애콜라이트'에는 다양한 유색인종 배우가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유색인종 배우 캐스팅을 둘러싼 인종차별적 공격이 있었던 가운데, 최근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이러한 공격에 발끈하고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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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캐스팅을 두고 인종차별적 공격이 있었던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애콜라이트’에는 다양한 유색인종 배우가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유색인종 배우 캐스팅을 둘러싼 인종차별적 공격이 있었던 가운데, 최근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이러한 공격에 발끈하고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캐스팅을 두고 인종차별적 공격이 있었던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이정재는 “사실 저는 자연스럽게 그런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스타워즈’를 아주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 팬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 처음에는 그런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팬덤이 굉장히 많은가보다 싶었는데, 실제로 런던에서 스타워즈 데이 참여했을 때의 광경을 봤을 때는 상상X50배였다”라며 웃었다.

이어 “굉장한 다양한 분들이 참여를 하면서 군중들의 모습들 중에서 TOP 안에 들어가는 열기였다. 그러다 보니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게 배경이 우주이지 않나. 외계인도 캐릭터로 나오는데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는 게 좋겠다는 감독님의 (캐스팅) 의도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이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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