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미국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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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연속으로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5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라인츠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과의 통산 17경기에서 4무 1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국은 2013년부터 격년으로 미국과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왔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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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5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라인츠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2일 열린 첫 경기에서도 0-4로 패하며, 이번 원정에서 득점 없이 두 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과의 통산 17경기에서 4무 1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미국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로, 여전히 세계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랭킹은 20위이다.
벨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3-4-3 전술을 사용했다. 이금민(브라이턴), 케시이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 최유리(버밍엄)가 공격을 맡았고, 추효주(현대제철), 지소연(시애틀 레인), 전은하(수원FC), 강채림(수원FC)이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라인에는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현대제철), 이은영(창녕WFC)가 섰으며,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현대제철)가 나섰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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